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주 강세, 큐브 NEW 키이스트 제이콘텐트리 뛰어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12-29 16:3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터테인먼트사 주가가 대체로 상승했다. 

29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16.38%(520원) 급등한 3695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터테인먼트주 강세, 큐브 NEW 키이스트 제이콘텐트리 뛰어
▲ 큐브엔터테인먼트 로고.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이날 소속 아티스트 ‘(여자)아이들’의 2021년 1월11일 컴백 일정을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96%(170원) 상승한 5920원에,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3%(1천 원) 오른 4만44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28%(2천 원) 오른 15만8500원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39%(150원) 상승한 3만8650원에,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17%(50원) 높아진 2만9450원에 장을 닫았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는 대부분 상승했다. 

키이스트 주가는 9.18%(950원) 뛴 1만1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디피씨 주가는 3.79%(320원) 오른 8760원에 장을 끝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3.39%(65원) 상승한 198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손오공 주가는 1.47%(25원) 오른 1725원에 장을 닫았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넷마블 주가는 1.2%(1500원) 높아진 12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반면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3.24%(180원) 하락한 5380원에 장을 마감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CJENM 주가는 0.64%(900원) 낮아진 13만9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13.98%(840원) 급등한 6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NEW에서 500억 원 이상을 투자한 드라마 ‘무빙’이 2021년 방영되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5.06%(1650원) 뛴 3만42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영상시각효과 관련 기업인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3.27%(180원) 상승한 5680원에, 영화관 운영사 CJCGV 주가는 2.32%(550원) 높아진 2만425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0.33%(300원) 하락한 9만1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