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400명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2만3776명, 누적 사망자는 3325명이다.
▲ 일본 도쿄도 센소지 상점가가 행락객으로 붐비는 모습. <연합뉴스> |
28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2400명, 사망자는 51명이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481명, 가나가와현 334명, 사이타마현 184명, 치바현 175명, 오사카 150명, 후쿠오카현 142명, 아이치현 122명, 효고현 108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했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15명으로 랴오닝성에서 8명, 베이징에서 7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12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 4명, 쓰촨성에서 3명, 톈진성과 네이멍구자치구, 푸젠성, 허난성, 광둥성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9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7003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