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948명으로 줄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2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2만1381명, 누적 사망자는 3274명이다.
▲ 일본 도쿄도 아오야마 쇼핑 거리에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붐비는 모습. <연합뉴스> |
27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2948명, 사망자는 40명이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408명, 가나가와현 343명, 오사카 233명, 아이치현 216명, 사이타마현 211명, 효고현 165명, 후쿠오카현 137명, 치바현 105명 등이다.
28일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13일 영국에서 귀국한 50대가 19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유전자 분석한 결과 변종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앞선 25과 26일 각각 5명, 2명이 변종 코로나19 감염으로 확인돼 일본 변종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모두 랴오닝성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네이멍구자치구에서 6명, 저장성에서 3명, 상하이에서 2명, 베이징과 톈진, 광둥성, 쓰촨성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8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6976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