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당정청 "내년 1월까지 소상공인에게 피해지원금 최대 300만 원 지원"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12-27 16:4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당정청 "내년 1월까지 소상공인에게 피해지원금 최대 300만 원 지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었다. 사진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왼쪽부터),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정세균 국무총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최대 300만 원의 피해지원금이 지급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내년 1월까지 소상공인에 피해지원금 지급을 마치는 등 코로나19 피해지원대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피해지원금으로 소상공인에 100만 원을 일괄 지급하고 추가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제한 업종에는 100만 원, 집합금지 업종에는 2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임대인이 임대료를 낮추면 세액공제비를 현재 50%에서 70%로 높여 적용하는 세법 개정안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또 소상공인에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전기요금, 고용·산업재해 보험료 납부를 유예하는 부담 경감조치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방문 및 돌봄종사자 등에게 별도의 소득안정지원금 지급도 시행한다.

정부는 29일 발표를 통해 이런 코로나19 피해지원대책을 확정한다.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이, 정부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이,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알테오젠 플랫폼 글로벌 제약사 주목받아, 박순재 '소비자가 필요하는 기술..
알테오젠 코스피로 이전상장 시동, 박순재 거버넌스 투명성 확보 마중물로 삼는다
알테오젠에 1700억 투자해 1조4천억으로, 성장성 확신한 2대주주 형인우 투자안목
알테오젠 연구원 3명으로 출발한 '짠돌이 회사', 박순재 '소비자 필요하면 된다' 믿었다
황금연휴엔 신용카드가 '여행길 비서', 할인 넘어서 일정과 맛집 조언도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로 반도체 호황 힘실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공급망 입김 커진다
한화에어로 '아픈손가락' 쎄트렉아이 4년 만에 흑자 전망, 김이을 위성 이미지 분석 자..
추석 국내서 뭐하고 놀지? 3대가 함께 즐길만한 가성비 여행지 '바로 여기'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기판도 훈풍, 심텍·티엘비 내년 영업이익 수직상승 예감
롯데케미칼 중국 구조조정에도 압박감 여전, 이영준 '라인 프로젝트' 성공과 NCC 통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