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올해 자사주 사들인 기업 516곳으로 늘어, 코로나19에 주가부양 목적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2-27 11:46: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로나19 이후 주가가 떨어지자 자사주를 사들인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자사주 취득 체결을 신고한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기업은 모두 516곳으로 집계됐다.
 
올해 자사주 사들인 기업 516곳으로 늘어, 코로나19에 주가부양 목적
▲ 한국거래소 로고.

지난해와 비교해 63.8% 늘어난 수치로 2012년 이후 가장 많다.

상장기업이 취득한 자사주 규모도 5조9348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3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부분 기업 주가가 크게 떨어지자 주가 부양 등을 목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사례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자사주 매입이 가장 많이 이뤄진 기간은 증시가 저점을 보였던 3월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이 3월 들어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을 목적으로 상장사 자사주 취득한도를 한시적으로 늘려준 점도 자사주 매입 확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자사주 매입한도 완화조치는 내년 3월15일까지 지속된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195개 기업, 코스닥시장에서 321개 기업이 자사주를 사들였다.

금액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4조9220억 원, 코스닥 1조128억 원이다.

신한금융지주와 현대중공업지주, 현대엘리베이터 등 기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호주 수송업계 자국 정부에 전기버스 도입 확대 촉구, 이란전쟁으로 연료비 압박 심해
하나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카메라 모듈 판매 호조 속 회로기판 실적 개선 기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2050년 탄소중립 불가능, 에너지 전환 너무 느려"
스페이스X 상장 주식 30% 개인 투자자에 배정 추진, '테슬라 효과' 재현 노려
IBK투자 "빙그레 1분기 실적 시장 기대 이하, 하반기 해태 합병 효과 본격화"
NH투자 "메모리반도체 수요 감소 우려는 과도, 다음주 코스피 5300~6000"
비트코인 1억375만 원대 하락, 미국과 이란 협상 기대감 낮아져 투심 위축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