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전남 구례와 전북 남원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2-25 17:16: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라남도 구례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남원 오리농장 1곳과 구례 오리농장 1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남 구례와 전북 남원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24일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에 있는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살처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까지 전국 가금농장 24곳과 체험농원 1곳 등 모두 25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앞서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24일 실시한 출하 전 검사 및 정기 검사에서 남원 오리농장 1곳과 구례 오리농장 2곳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아직까지 1곳의 구례 오리농장의 사육가축과 관련해서는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우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장의 반경 3km 안에 있는 사육가금과 관련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반경 10km 안의 가금농장은 30일 동안 이동을 제한하고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도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된 남원시와 구례군에 있는 모든 가금농장에서도 7일 동안 이동이 제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