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OCI, 말레이시아 태양광 폴리실리콘공장 생산능력 5천 톤 더 늘리기로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2-23 16:1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OCI가 말레이시아에 있는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공장(OCIMSB)의 생산능력을 늘린다.

OCI는 2022년 하반기까지 말레이시아 태양광 폴리실리콘공장의 생산능력을 기존 3만 톤에서 3만5천 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23일 밝혔다.
 
OCI, 말레이시아 태양광 폴리실리콘공장 생산능력 5천 톤 더 늘리기로
▲ 이우현 OCI 대표이사 부회장.

생산능력 확대는 공장 증설이 아니라 생산 공정을 효율화하는 방식(디보틀네킹)으로 진행된다.

OCI는 공정 개선작업이 완료되면 태양광 폴리실리콘의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생산원가도 올해 평균보다 15%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앞서 2017년 OCI는 일본 화학회사 도쿠야마의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공장을 인수해 OCIMSB를 설립했다.

당시 OCI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능력은 1만3800톤이었다. OCI는 증설과 공정 개선을 병행해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능력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OCI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공장의 폴리실리콘 생산설비를 효율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정몽구 사재 100억 출연 고려대 '미래의학관' 개관, 국내 첫 민간 백신개발센터
SK지오센트릭 신용등급 전망 하향에 리밸런싱 불확실성까지, 최안섭 스페셜티 증산이 돌파구
[현장] KGM "2030년까지 신차 7종 출시, 내년 하반기 중 체리차 공동 개발 신..
KCC글라스 수익성 눈높이 낮아져, 정몽익 인도네시아 공장 안정화가 돌파구
HD현대, 바람으로 움직이는 친환경 선박 장치 '윙세일' 개발
삼성물산 압구정 개포 '쌍끌이 수주' 조준, 오세철 래미안 도시정비 독주 노린다
비트코인 시세 '저점 확인' 분석, "중동 군사충돌에 투자자 패닉 충분히 반영"
LG전자 외신 인터뷰에서 스마트팩토리 수주 과시, "2030년에 7억5천만 달러"
메타 '카카오톡' 뒤 따른다, 왓츠앱 광고 도입해 연매출 100억 달러 증가 전망
ESS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지배력 불안, "LG엔솔 삼성SDI가 우위 확보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