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내년 1월6일까지 아산공장 가동중단, 쏘나타 판매부진 영향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2-22 18:00: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물량 조절을 위해 아산 공장 가동을 8일 동안 멈춘다.

쏘나타의 국내판매가 감소하면서 재고 조정을 위해 쏘나타 생산을 맡고 있는 아산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내년 1월6일까지 아산공장 가동중단, 쏘나타 판매부진 영향
▲ 쏘나타 N라인 제품 이미지.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23일부터 2021년 1월6일까지 아산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 창립기념일이 12월29일로 이날 공장도 휴업한다고 가정하면 영업일을 기준으로는 8일 동안 공장을 쉬는 셈이다.

아산공장은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는데 쏘나타의 판매 부진에 따라 재고조정을 위해 휴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자동차업계는 보고 있다.

쏘나타는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에서 6만3078대 팔렸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물량 조절 차원에서 공장 가동을 멈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