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환 케이뱅크 행장(오른쪽)이 12월22일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와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연탄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뱅크> |
케이뱅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케이뱅크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만2500장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뱅크가 후원한 연탄은 서울 종로구, 용산구 등의 쪽방촌에 전달된다.
케이뱅크는 해마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비대면 금융교육을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연탄 기부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연탄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연탄은행에 따르면 올해 1~11월 연탄 후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문환 케이뱅크 행장은 “대한민국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따뜻한 금융, 포용적 금융을 앞장서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은행의 성장과 함께 주위 이웃을 살피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