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원전 무선통신장비 국산화 착수, 정재훈 "기술 경쟁력 높이기"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12-22 16:17: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전용 무선통신장비의 국산화를 시작했다.

한수원은 22일 경주 소재 중소기업인 일신이디아이의 김포 연구소와 원전 전용 무선통신장비 개발을 위한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 착수회의를 경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한수원 원전 무선통신장비 국산화 착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기술 경쟁력 높이기"
▲ 한수원은 22일 경주 소재 중소기업인 일신이디아이와 ‘원전전용 무선통신장비 개발’을 위한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 착수회의를 경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었다. <한국수력원자력>

이날 회의는 높은 보안이 요구되는 원전의 특수성을 고려하면서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무선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수원과 일신이디아이는 2022년 1월까지 13억 원을 투입해 원전 전용 무선통신장비의 국산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11억 원의 연구비, 테스트 베드 및 인력 제공 등을 지원한다.

한수원은 원전 전용 무선통신장비의 국산화가 끝나면 비상통신체계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원전 안전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원전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기업에 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기술 경쟁력 높이기에 한수원이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4차산업혁명 기술이 원전에 적용되는 모범적 연구개발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