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조선해양, 파나마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3척 6천억 규모 수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2-22 11:19: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조선해양이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을 3척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21일 파나마 선사와 LNG운반선 3척의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국조선해양, 파나마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3척 6천억 규모 수주
▲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현대삼호중공업>

계약금액은 3척 합쳐 6072억 원이다.

이번 계약은 조건부 계약으로 수주가 확정되지 않는다면 별도 공시를 통해 알리겠다고 한국조선해양은 설명했다.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선박 건조를 맡아 2024년 9월30일까지 인도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선박에 걸쳐 건조 문의가 밀려들고 있다”며 “올해 안에 수주로 확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