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오세아니아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 4천억 규모 수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2-22 10:1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21일 오세아니아 선주와 LNG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중공업, 오세아니아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 4천억 규모 수주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선박의 건조가격은 2척 합쳐 4035억 원, 인도기한은 2024년 9월30일이다.

이번 계약은 2021년 5월31일 발효되는 조건부 계약이지만 발주처의 의사에 따라 조기에 발효될 수도 있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선박 32척을 수주했다. 모두 48억 달러어치로 2020년 수주목표 84억 달러의 57%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선박시장이 하반기 들어 조금씩 풀리고 있다”며 “현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도 올해 안에 수주계약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