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홈쇼핑 주식 매수의견 유지, "코로나19 재확산에 홈쇼핑 유리"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0-12-22 09:1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홈쇼핑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코로나19로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 등의 판매가 늘어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GS홈쇼핑 주식 매수의견 유지, "코로나19 재확산에 홈쇼핑 유리"
▲ 김호성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GS홈쇼핑의 목표주가 18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21일 GS홈쇼핑 주가는 14만2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 연구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홈쇼핑업체들에 유리한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GS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의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그동안 부진하던 미용 제품군의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류 제품군은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외출 자제로 매출이 줄었지만 의류는 마진율이 높은 제품군이라 4분기 영업이익 개선폭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됐다.

주 연구원은 “GS홈쇼핑이 GS리테일과 합병한 뒤 실적 호조와 2019년 6500원에서 올해 7천 원으로 늘어난 배당의 매력이 주가에 반영되지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다.

GS홈쇼핑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5079억 원, 영업이익 153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보다 매출은 5.27%, 영업이익은 4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