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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기준 최고치 이틀 만에 경신, 코스닥은 7거래일째 상승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12-18 16: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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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상승으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6일 2771.79에 장을 마감하며 최고치를 새로 쓴 뒤 이틀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째 올랐다.
 
코스피 종가기준 최고치 이틀 만에 경신, 코스닥은 7거래일째 상승
▲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5포인트(0.06%) 상승한 2772.18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5포인트(0.06%) 상승한 2772.18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자 코스피지수도 상승 출발했다”며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화약세 및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매도세에 코스피지수는 장중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강보합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1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만303.3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722.48, 나스닥 지수는 1만2764.75에 각각 장을 마쳤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390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942억 원, 기관투자자는 152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1.28%)과 삼성SDI(0.18%) 주가만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41%), SK하이닉스(-0.84%), LG화학(-1.93%), 삼성바이오로직스(-0.25%), 네이버(-0.88%), 현대차(-0.79%), 카카오(-0.54%) 등 주가는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20포인트(0.34%) 오른 947.24로 거래를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61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0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69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2.58%), 셀트리온제약(3.63%), 케이엠더블유(0.13%) 등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씨젠(-1.60%), 에이치엘비(-1.39%), 알테오젠(-2.51%), 펄어비스(-0.99%), 카카오게임즈(-0.22%), 에코프로비엠(-0.67%), SK머티리얼즈(-2.50%) 등 주가는 하락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4원 오른 1099.7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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