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예능과 라이브커머스를 결합한 ‘예능형 쇼핑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인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쇼핑서비스를 말한다.
▲ 네이버가 18일 공개하는 예능형 쇼핑라이브 콘텐츠 '베투맨(BET2MEN)'. <네이버> |
네이버는 18일 오후 8시에 예능형 쇼핑라이브 콘텐츠 ‘베투맨(BET2MEN)’을 공개한다.
베투맨은 방송인 하하가 쇼핑호스트로 나와 브랜드 직원과 판매 대결을 펼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하하와 브랜드 직원이 양쪽의 상품 구성 2가지를 직접 소개한다.
이긴 팀을 사전에 예측해 선택한 시청자는 더욱 많은 쇼핑혜택과 사은품 등을 받을 수 있다. 라이브가 끝나기 10분 전까지 판매 기록도 실시간으로 집계된다.
네이버는 “라이브커머스에 예능을 접목한 참신한 쇼핑라이브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네이버는 라이브커머스 채널 쇼핑라이브를 통해 12월 초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쇼호스트를 찾는 내용의 오디션 라이브 ‘뭐든지 베스트셀러’를 진행하기도 했다.
송재훈 네이버 쇼핑라이브 리더는 “앞으로도 라이브커머스와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의 쇼핑라이브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여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하면서 혜택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