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NH농협은행은 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얼마나 소비자 관점에서 생각하고 제도를 개선하는지 평가해 2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NH농협은행은 2016년부터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NH농협은행은 2022년 12월까지 소비자 관계법령 위반으로 시정조치를 받아도 제재수준이 경감된다. 이 외에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마크를 대내외 홍보물과 광고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NH농협은행은 '사랑받는 1등 민족은행'의 비전을 지니고 소비자중심경영을 체계화했다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은 최근 금융취약계층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소비생활 가이드’책자 및 동영상을 제작‧배포 했다.
달마다 ‘고객불만제로(Zero)회의’를 실시해 고객이 제안한 의견을 검토하고 개선안을 업무프로세스에 반영했다.
손병환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농업‧농촌의 복지 증대와 서민, 소외계층, 중소기업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 및 소비자중심경영 원칙을 통해 최고의 고객만족을 이끌어내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