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홍남기 "소상공인 코로나19 피해지원 1월부터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0-12-17 17:2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상공인 피해지원대책을 2021년 1월부터 집행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1년 경제정책방향 브리핑에서 “정부는 재난지원금보다는 소상공인 피해지원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12월 안에 모든 검토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지급이 개시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8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남기</a> "소상공인 코로나19 피해지원 1월부터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그는"기재부는 기본예산 3조 원에 예비비를 추가 동원하는 방법까지 포함해 다양한 피해지원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다만 최근 논의되고 있는 임대료와 관련해 정부로서는 지난번 소상공인 희망자금을 현금으로 지원했는데 현금은 사용에 제약이 없었다”며 “임대료 지불에도 상당부분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집합금지·제한 업종의 부담이 커진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부담을 덜어드릴 방안이 무엇인지 현재 관계부처와 검토해 이번 피해지원대책 내용에 포함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구체적으로 검토가 마무리되면 적절한 시점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4.3%로 0.6%p 하락, '부정'도 0.6%p 내려
하나증권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대감, 삼성전자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주목"
DS투자 "스튜디오드래곤 내년 본격적 실적 반등, IP 종합 스튜디오로 성장"
현대차증권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하향, 코스알엑스 역성장 이어질 전망"
비트코인 1억3148만 원대 하락,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부동산VIEW] 마침내 중금리의 시대가 열리는가?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1년 만에 가동 재개
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점검, 3곳과 '성과공유 계약' 체결
LG전자-서울대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하기로, 보안 기술 고도화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