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현대차 노조, 부분파업과 함께 민주노총 총파업 참여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12-15 15:41: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노조가 민주노총이 주도하는 총파업에 참가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가 민주노총의 지침에 따라 정치적 파업에 참여하는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현대차 노조, 부분파업과 함께 민주노총 총파업 참여  
▲ 박유기 현대차 노조위원장이 10일 울산공장 노조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시스>
현대차 노조는 15일 회의를 열어 16일 1·2조 근무자가 각각 2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이고 잔업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1조는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2조는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각각 파업한다. 2조 근무자의 경우 잔업(1시간)도 하지 않는다.

노조는 파업 뒤 울산공장 본관 잔디 앞에서 전체 조합원이 모이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 오후 4시 민주노총 울산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태화강 둔치 집회에 참여한다.

이번 부분파업에 울산공장뿐 아니라 현대차의 전주공장과 아산공장 및 남양연구소, 현대모비스 노조도 참여한다.

현대차 노사가 임단협을 재개한 날 노조가 파업에 참여하기로 해 앞으로 임단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박유기 현대차 노조위원장은 2006년 집행부를 이끌 당시에도 10여 차례의 정치파업을 비롯해 모두 40차례 이상 파업을 주도한 적이 있다.

현대차 노사는 15일 오전 10시30분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다. 이번 임단협 교섭은 9월22일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열린 것이다.

이번 교섭에서 양측 교섭대표들은 인사만 하고 향후 교섭방식을 논의하고 끝냈다.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통상임금 문제로 노사관계가 의도치 않게 비정상적으로 됐다”며 “올해 안 타결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올해 안에 임단협을 타결하기 위해 실무교섭과 별도교섭, 본교섭을 병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이재명의 부동산 해결, '가능' 52.9% vs '불가능' 43.2%, ..
가트너 "올해 IT 지출 10.8% 증가 9천조 전망, AI 인프라 성장 지속"
AI 인프라가 재생에너지 이어 천연가스 수요 늘린다, 포브스 "유망한 투자처" 평가
하나증권 "대한전선 목표주가 상향, 구리 가격 상승을 판매가에 연동 가능"
키움증권 "롯데쇼핑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중심 수익성 개선 이어질 것"
경제단체 만난 김정관 "대한상의 '가짜뉴스', 감사 결과 따라 책임 물을 것"
세계자연기금 한국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부정적 평가, "달성 가능성 불확실"
스페이스X의 xAI 인수 뒤 상장은 '검증된 전략' 평가, "테슬라 주주도 합병 원할 것"
한국투자 "네이버 주식 단기 투자 매력도 낮아, 커머스 경쟁력 강화 확인 필요"
한미반도체, 올해 하반기 HBM5·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 출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