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가장 왼쪽)과 관계자들이 12월1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개점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이 호찌민시와 하노이시에 영업점 3곳을 추가로 열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9군지점과 투띠엠지점, 스타레이크지점 등 영업점 3곳을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
9군지점과 투띠엠지점은 호찌민 혁신도시로 지정돼 개발이 이뤄진 호찌민시 동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9군지점은 첨단기술 산업단지, 투띠엠지점은 금융산업단지와 인접한 지역에, 스타레이크지점은 하노이시 핵심 주거지역으로 주목받는 신도시 쪽에 자리를 잡았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올해에만 5개 영업점을 새로 열어 외국계 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41개 지점을 보유하게 됐다.
하노이와 호찌민, 하이퐁, 다낭, 껀터 등 베트남 5대 도시에 영업점을 모두 보유한 한국계 은행은 신한은행이 유일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총영사관, 금융위 및 금감원 관계자의 적극적 도움으로 영업점 설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