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검찰, 옵티머스대체투자 전 대표 정영제를 사기혐의로 구속기소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12-14 18:29: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옵티머스펀드 사기사건의 공범인 정영제 전 옵티머스대체투자 대표이사가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1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정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 옵티머스대체투자 전 대표 정영제를 사기혐의로 구속기소
▲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1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정씨를 구속기소했다. <연합뉴스>

정씨는 2017년부터 옵티머스자산운용에 합류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상대로 한 투자유치나 로비 등에서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그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 등과 공모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으로부터 약 106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또 옵티머스자사운용의 ‘펀드 돌려막기’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현권 스킨앤스킨 고문으로부터 청탁 또는 알선 명목으로 1억44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11월25일 오전 정씨를 지방의 한 펜션에서 검거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