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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 후보 변창흠, 토지주택공사 사장 1년 7개월 만에 물러나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12-14 11: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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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장관에 내정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물러났다.

토지주택공사는 14일 오전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토지주택공사 본사 강당에서 변 사장과 임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변 사장의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국토부 장관 후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280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변창흠</a>, 토지주택공사 사장 1년 7개월 만에 물러나
▲ 토지주택공사는 14일 오전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토지주택공사 본사 강당에서 변 사장과 임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변 사장의 퇴임식을 진행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변 사장은 퇴임식에서 “지금까지 부동산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지만 토지주택공사에서 보낸 1년 7개월이 가장 열정적으로 일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토지주택공사가 국민의 새로운 요구에 맞는 모델을 발굴하고 실행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하는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 사장은 2019년 4월 제4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에 취임한 뒤 토지주택공사에 주어진 다양한 정책과제를 수행했다.

재임기간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 공급목표를 달성하고 도시재생과 정비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도입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토지주택공사 출범 이후 가장 많은 31만3천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고 3기 신도시를 비롯한 1460만 평 규모의 신규 택지 지정도 마쳤다. 

한국-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등 19개국에서 35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스마트시티와 그린뉴딜을 통해 한국판 뉴딜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었다고 토지주택공사는 평가했다.

올해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정책과 전세대책에도 아이디어를 내고 정책 실행을 통해 토지주택공사가 중추적 역할을 맡도록 기여했다고 토지주택공사는 덧붙였다.

변 사장은 1964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대구 능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4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에 취임해 3년 동안 일했다. 

2017년부터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주거정책자문위원회에서 활동했고 2019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에 올랐다.

2020년 12월4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임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에 내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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