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서울시 16개 자치구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신마곡벽산블루밍 및 강동리버스트6, 강동리엔파크9 등 87개 단지 550세대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 신마곡벽산블루밍 조감도. <서울주택도시공사> |
이번 공급물량 가운데 신마곡벽산블루밍 25세대는 신규공급이고 나머지 525세대는 입주자가 퇴소하거나 계약이 취소되면서 발생한 기존 단지의 공가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11일 오후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공급물량의 전세보증금은 9225만 원에서 7억3500만 원 수준이다.
청약 신청은 21일부터 29일까지 받는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2021년 1월15일, 당첨자는 2021년 4월30일에 발표되고 입주는 2021년 6월부터 시작된다.
일반공급과 우선공급의 신청자격과 방법,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