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0-12-08 11: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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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GFS가 3천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SPC삼립의 식품유통 전문 자회사 SPCGFS가 제 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3천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 SPCGFS 로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에는 해마다 해외 신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SPCGFS는 미국, 중국, 홍콩, 캐나다, 호주 등 47개 국가에 수출을 확대하고 국내 식품산업 글로벌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3천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주요 수출 품목은 삼립호빵, 호떡, 미각제빵소 등 SP삼립의 대표 베이커리 제품과 면, 빵가루, 소시지 등의 식품 소재류 등이다.
SPCGFS 관계자는 “2019년 수출액이 전년도보다 10% 이상 신장하고 진출국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는 등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며 “향후 국가별 맞춤 제품을 개발하고 각 나라의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수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