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공정채용·블라인드채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전력공사는 4일 서울 강남구 드리움 공유오피스에서 열린 ‘공정채용·블라인드채용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 이정복 한국전력공사 관리본부장(왼쪽)이 4일 서울 강남구 드리움 공유오피스에서 열린 공정채용 블라인드채용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장근섭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 국장에게 상을 받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
이번 시상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열렸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등을 거쳐 블라인드 등 공정채용 절차를 도입해 능력 중심의 채용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기타공직유관단체, 민간기업 등을 선정했다.
한국전력공사는 △공정채용 표준절차화 △채용 투명성 강화와 제도 혁신 △청렴 채용문화 확산 △취업 취약계층 기회 확대 △구직자와 비대면 소통 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전력공사는 “한국전력공사가 일자리를 통해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 노력 등을 통해 공공부문 채용에서 국민들의 신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