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왼쪽)과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이 12월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메세나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문화예술업계에 공연장과 비대면공연 플랫폼 등을 지원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신한카드는 문화예술 지원단체인 한국메세나협회에서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문화공헌상은 문화예술업계 발전을 적극 지원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과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이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공연 플랫폼을 통해 문화예술업계를 지원하고 있다.
공연을 열기 어려워진 문화예술인들에 공연장을 빌려주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극과 콘서트, 연주회 등 다양한 디지털 전용 공연을 생중계한다.
신한카드는 재능있는 신인 음악가를 발굴해 공연공간을 제공하는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신한카드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문화예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