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토스 송금사기 방지시스템 고도화, 이승건 "안전한 송금환경 구축"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12-02 11:0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송금사기 피해 방지시스템을 강화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간편송금 이용 시 보이스피싱 등 송금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사기의심 사이렌서비스를 고도했다고 2일 밝혔다.  
 
토스 송금사기 방지시스템 고도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승건</a> "안전한 송금환경 구축" 
▲ 비바리퍼블리카는 간편송금 이용 때 보이스피싱 등 송금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사기의심 사이렌’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

사기의심 사이렌은 토스의 간편송금 화면에서 이체금액을 입력 후 받는 사람의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수신자 계좌 혹은 연락처가 사기 의심거래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이에 더해 송금을 위해 보내기 버튼을 누르더라도 사기 의심 계좌나 연락처로 판명되면 송금 전 주의가 필요하다는 문구를 표시한다. 

지금까지는 금융사기 방지서비스인 더치트에 등록된 계좌와 연락처 이력, 토스 이상거래 탐지기능을 통해 사기 의심거래 여부를 파악했다.

하지만 서비스 고도화로 토스에서 송금거래를 진행하면 경찰청에 등록된 계좌와 연락처 이력을 바탕으로 사기피해 신고이력 조회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모든 송금 과정에서 사기 의심거래 조회를 해주는 서비스를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는 ”토스가 경찰청과 공식 업무제휴를 통해 더욱 안전하게 송금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간편하게 그리고 안심하고 토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