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신성장사업으로 수소사업 진출, 부생 수소 외부판매 가능성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2-01 17:5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가 수소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11일 이사회에서 수소사업에 진출하는 안건을 승인받는다.
 
포스코 신성장사업으로 수소사업 진출, 부생 수소 외부판매 가능성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포스코는 앞으로 2차전지와 함께 수소사업을 신성장사업의 두 축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2018년 조직을 철강, 글로벌인프라, 신성장 등 3개 부문으로 나누고 2030년까지 각 부문의 매출비중을 40%, 40%, 20%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포스코의 수소사업은 공급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제철소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 수소를 외부에 판매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은 11월 한국과 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회의 개회사에서 “세계적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진 상황”이라며 “친환경 산업인 수소산업과 관련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