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 초반 뛰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기대받아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11-30 11:29: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조건부 허가 신청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 초반 뛰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기대받아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30일 오전 11시16분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8.87%(1만400원) 오른 12만76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5.61%(10만600원) 오른 19만9400원에, 셀트리온 주가는 4.49%(1만5천 원) 높아진 34만9천 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25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글로벌 임상2상 시험에 참여한 환자 327명에게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임상2상 중간결과를 신속히 도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의료현장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CT-P59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CT-P59의 글로벌 임상3상은 세계 10여 개 국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기대감으로 계열사인 셀트리온제약에도 매수세가 몰렸고 한국거래소는 셀트리온제약 주식을 30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