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장기 미거래고객의 신탁계좌를 찾아주는 캠페인을 벌인다.
DGB대구은행은 고객 금융자산을 보호하고 고객 알권리 충족을 위해 12월 한 달 동안 ‘장기 미거래 신탁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장기 미거래 신탁계좌 찾아주기는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계좌가 대상이다.
DGB대구은행은 잔액에 관계 없이 5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거나 적립 만기일이 경과한 계좌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개인연금신탁은 적립 만기일이 지나고 잔액이 120만 원 미만 또는 연금 수령을 하지 않은 계좌를 대상으로 한다.
DGB대구은행은 잔액이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인 신탁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 우편으로 이런 내용을 발송하고 잔액이 10만 원 이상인 신탁계좌를 보유 고객에게는 전화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장기 미거래 신탁 보유내용은 DGB대구은행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1년 동안 입출금 거래가 없고 잔액이 50만 원 이하인 계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조회 및 해지가 가능하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