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동부건설, 중소협력사 임금격차 해소 위해 3년간 828억 지원하기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11-27 11:1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부건설이 중소협력사를 지원해 임금격차를 줄이는데 힘을 쏟는다.

동부건설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26일 서울 강남구 동부건설 본사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중소협력사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 중소협력사 임금격차 해소 위해 3년간 828억 지원하기로
▲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부터),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대식 민지건설 대표이사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중소협력사에 3년 동안 828억 원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협력사의 유동성문제 개선을 위해 공사대금을 선지급하는 긴급운영자금 588억 원, 협력이익공유 및 성과공유제도 실시를 위한 111억 원, 협력사 임직원의 복리후생을 위한 1억2천억 원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동반성장몰 도입, 경영 및 보안진단 컨설팅 지원, 하도급법 및 건설산업법 동향교육 등을 추진한다.

동부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9월 발표한 '2019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고 6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상호협력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외에도 1억 원가량의 상생협력 기금을 출연하고 우수 협력사 포상, 방역용품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