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금융 활동, 친환경 사회공헌 등 녹색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포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
녹색경영대상은 녹색경영 확산을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관하는 정부 포상으로 2006년부터 녹색경영 추진 및 환경산업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유공자에게 해마다 수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기차와 충전시설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또 2019년부터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 ‘지구는 우리(WOORI)가 지킨다’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지속가능채권 발행과 신재생에너지사업 금융지원을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도 동참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자연재해 증가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정부의 그린뉴딜정책 부응은 물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더욱 많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