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1%대 하락했다.
25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62%(1100원) 떨어진 6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주가가 하락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주가는 0.30%(200원) 오른 6만79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오전에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하락폭이 커졌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42%(1400원) 하락한 9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주가가 떨어졌다.
주가는 1.93%(1900원) 오른 10만5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오후 들어 한때 9만6300원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였다.
기관과 외국인이 모두 매도에 나섰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 주식 1224억 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 35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1435억 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 16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