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중공업, 남아프리카지역 발전시장 진출

우성훈 기자 ibizpost@businesspost.co.kr 2015-12-08 13:3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 남아프리카지역 발전시장 진출  
▲ 김대수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BG 서비스영업 담당이 지난 5일 보츠와나 전력청 본사에서 제이콥 앤 랄릴루 보츠와나 전력청 CEO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남아프리카에 있는 보츠와니공화국에서 2400억 원 규모의 발전소 보수계약을 따냈다.

두산중공업은 8일 보츠와니공화국 전력청이 발주한 모루플레 에이 화력발전소 성능개선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남아프리카지역의 발전공사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흥권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BG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시장 다각화 전략으로 올해 터키와 보츠와나 등 신규시장 진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남아프리카 발전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루풀레 에이 발전소는 1986년 가동을 시작한 노후화된 발전소로 2012년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두산중공업은 이 발전소의 터빈·보일러 등 주요 기자재를 교체하고 수리하는 등 성능을 개선하는 작업을 한다.

남아프리카 발전시장은 성장성이 높은 곳으로 지목된다.

국제에너지기구는 남아프리카 지역 전력생산량이 올해 90GW에서 2040년 385GW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우성훈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에이피알 거침이 없다, 1분기 실적이 성수기인 작년 4분기 넘다"
교보생명 신창재 7년 만에 우수설계사 시상식 참석, "폭싹 속았수다"
6년 만에 지각변동 예고한 픽업트럭 시장, 기아 타스만 'RV 픽업' 시대 연다
비트코인 1억4541만 원대 상승, 이더리움도 급등하며 가상화폐시장 활기
중국 SMIC 올해 생산 설비에 70억 달러 투자, 전기차용 반도체 수요 대응
미국 정부 '기후재난' 경제적 피해 집계 중단, 산불과 허리케인 대응 어려워져
"다이소는 못 참지" 건기식 유통 지각변동, 안국약품과 동국제약도 합류 대열
한화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에도 매출 성장 물음표, 김승모 연임 첫해 복합개발에 사활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