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의 계열사 OK저축은행이 고객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OK저축은행은 18일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OK저축은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3기 OK저축은행 고객패널 비대면 최종 제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 OK저축은행은 18일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OK저축은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3기 OK저축은행 고객패널 비대면 최종 제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 OK저축은행 > |
OK저축은행은 고객 참여경영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고객패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패널제도는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이를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패널 활동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발표회는 패널 발표와 자율토론, 평가 및 시상 순서로 구성됐다.
발표는 금융소비자 보호, 상품·서비스마케팅, 모바일뱅킹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후 OK저축은행은 제안발표 우수자와 미션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포상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고객패널들이 급변하는 금융업의 추세와 선도사례 비교 등을 발표과제에 잘 반영했다"며 "알찬 제안과 날카로운 지적 등을 참고해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