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은행, 신용정보원과 미시데이터 기반 기업 분석역량 강화 협력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11-23 17:35: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 신용정보원과 미시데이터 기반 기업 분석역량 강화 협력
▲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왼쪽)와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 원장이 11월23일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에서 '미시데이터 기반 기업부문 분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미시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업분석을 통해 금융안정 역량을 강화한다.

한국은행은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에서 한국신용정보원과 ‘미시데이터 기반 기업부문 분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과 한국신용정보원은 기업대출 미시데이터를 공유하고 기업 신용정보를 활용한 공동연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중장기 발전전략(BOK 2030) 사업의 하나로 개별 대출정보, 재무정보 등 기업 관련 미시데이터를 종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는 “신용정보원으로부터 모든 금융기관의 기업대출 미시정보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부문 건전성 점검 등 금융안정과 공동검사 관련 업무를 더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