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왼쪽)과 윤종영 인공지능(AI)양재허브 센터장이 11월19일 서울시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인공지능 혁신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서울시와 인공지능(AI)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NH농협은행은 19일 서울시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인공지능양재허브'와 ‘인공지능 혁신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공지능양재허브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분야 전문 지원기관이다. 인공지능 관련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인공지능 특화 기업을 발굴해 육성한다. 개방형 연구 문화와 인공지능 전문가 사이 소통·교류를 돕는다.
NH농협은행과 인공지능양재허브는 △인공지능 기반 혁신기업들과 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신사업 발굴 △인공지능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인공지능을 테마로 한 데모데이·해커톤 공동 개최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상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이 농협은행에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혁신기업들과 소통을 통해 디지털 신사업모델을 발굴하는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인공지능 기술 도입 확산을 위해 은행 안의 인공지능 관련 조직을 확대개편하는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