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4%로 낮아져, 영남과 서울에서 부정평가 우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1-20 11:0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4%로 낮아져, 영남과 서울에서 부정평가 우세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추이.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44%로 내렸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11월 3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4%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와 같은 45%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한 반면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서울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에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서로 비슷했다.

연령별로 30대와 40대에서 긍정평가가 더 많았지만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18~29세에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비슷했다.

문 대통령에 관한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가 29%로 가장 많았고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전반적으로 잘한다’(8%), ‘외교/국제 관계’(6%), ‘복지 확대’(4%) 등이 뒤따랐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정책’이 27%로 가장 많았다. ‘인사문제’(14%),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1%),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8%)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7%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낮아졌다. 국민의힘은 19%로 1%포인트 올랐다.

정의당은 6%, 국민의당은 4%, 열린민주당은 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602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1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www.gallup.co.kr)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어려워, 미국 정부 '셧다운'과 중국 리스크 상존
삼성전자 성과 연동 주식 보상, 임직원에 3년 동안 자사주 지급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민주당 민병덕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MBK 등 사모펀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
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 임박, 매년 신차 2~3대 출시 예정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 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금융·공공 분야 AI전환 사업 협력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 기대, 8기 이상 공급 협상"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 반도체 부활 신호탄, D램 구조적 업사이클 진입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수리
서울서 졌으면 끝난겨..암만   (2020-11-21 23:3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