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헬릭스미스와 필룩스 주가는 크게 뛰었고 파미셀과 녹십자랩셀 주가는 내렸다.
19일 헬릭스미스 주가는 전날보다 29.87%(6900원) 급등한 3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헬릭스미스가 미국에서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임상3상을 본격화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헬릭스미스는 엔젠시스를 기반으로 모두 6건의 적응증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날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VM202-DPN를 환자에 처음으로 투약했다. 2019년 9월 미국에서 엔젠시스 임상3상에 실패한 지 1년여 만이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필룩스 주가는 29.89%(985원) 급등한 4280원에, 제넥신 주가는 13.19%(1만5천 원) 급등한 12만8700원에, 앱클론 주가는 6.81%(1950원) 뛴 3만600원에 장을 끝냈다.
펩트론 주가는 5.13%(800원) 뛴 1만6400원에, 유틸렉스 주가는 4.30%(1300원) 상승한 3만1550원에, 파멥신 주가는 2.89%(550원) 오른 1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MG제약 주가는 1.95%(90원) 오른 4705원에, 녹십자셀 주가는 0.49%(200원) 높아진 4만1350원에, 에이치엘비 주가는 0.11%(100원) 상승한 9만32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동성제약 주가는 1만1450원으로, 현대바이오 주가는 1만650원으로 전날과 같은 가격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녹십자랩셀 주가는 1.73%(1천 원) 떨어진 5만6900원에 셀리드 주가는 1.11%(500원) 내린 4만4600원에 장을 마쳤다.
코미팜 주가는 1.11%(150원) 낮아진 1만3400원에, 오스코텍 주가는 0.70%(400원) 밀린 5만7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절반 이상이 올랐다.
코아스템 주가는 7.16%(1400원) 급등한 2만950원에, 안트로젠 주가는 2.73%(1300원) 오른 4만8850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2.33%(85원) 상승한 3735원에 장을 종료했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1.56%(450원) 오른 2만9250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1.08%(300원) 높아진 2만8천 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1.04%(300원) 상승한 2만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파미셀 주가는 2.36%(550원) 내린 2만2800원에, 메디포스트 주가는 1.43%(450원) 빠진 3만950원에,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0.96%(70원) 낮아진 719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보툴리눔톡신기업 주가는 등락이 갈렸다.
메디톡스 주가는 4.14%(1만 원) 상승한 25만1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휴젤 주가는 0.15%(300원) 떨어진 20만3600원에 장을 닫았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방향이 엇갈렸다.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5.81%(5600원) 뛴 10만2천 원에,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4.52%(1600원) 상승한 3만7천 원에,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4.45%(1100원) 오른 2만5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텔콘RF제약 주가는 1.42%(90원) 높아진 6410원에, 레고켐바이오 주가는 0.58%(300원) 오른 5만240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0.42%(50원) 상승한 1만20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셀리버리 주가는 1.51%(3200원) 떨어진 20만8600원에, 티움바이오 주가는 1.51%(250원) 내린 1만6300원에, 메지온 주가는 1.48%(2700원) 빠진 17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스코비 주가는 1.23%(30원) 밀린 2415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1.15%(300원) 낮아진 2만5850원에, 젬백스 주가는 0.41%(100원) 내린 2만4450원에 장을 종료했다.
알테오젠 주가는 0.30%(500원) 낮아진 16만5천 원에, 올릭스 주가는 0.28%(200원) 내린 7만900원에, 현대바이오랜드 주가는 0.20%(50원) 떨어진 2만45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