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음악 스트리밍서비스와 도서상품권, 보험가입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구독경제시대를 맞아 저렴한 금액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뮤직북'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뮤직북은 월 1760원과 5900원, 7900원짜리 상품으로 구분되는 구독형 서비스다.
7900원짜리 상품은 음악 스트리밍서비스 무제한 이용권과 온라인 도서상품권 3천 원, 메리츠화재 보험 무료가입 등 혜택을 매달 제공하는 상품이다.
5900원짜리 상품은 음악 스트리밍서비스를 월 300회 이용할 수 있고 다른 혜택은 동일하다.
온라인 도서상품권은 예스24 쇼핑몰에서 이용할 수 있다.
1760원짜리 상품은 음악 스트리밍서비스 월 100회 이용과 보험가입서비스가 제공된다.
구독서비스에 포함된 보험은 대중교통 이용 때 상해사망과 후유장해, 고속도로 이용 중 상해사망과 후유장애, 식중독 입원비 등을 보장해주는 메리츠화재 상품이다.
신한카드는 11월 말까지 월 7900원짜리 서비스에 가입한 뒤 12월 말까지 유지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와 케이크 세트 쿠폰을, 5900원짜리 가입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매달 저렴한 금액으로 스트리밍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에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