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손정의 "최악 금융위기 2~3개월 안에 나타날 수도, 현금 확보해 대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1-18 15:13: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손정의(마사요시 손) 소프트뱅크 회장이 2~3개월 안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18일 미국 CNBC에 따르면 손 회장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소프트뱅크 자산을 매각하며 적극적으로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정의 "최악 금융위기 2~3개월 안에 나타날 수도, 현금 확보해 대비"
▲ 손정의(마사요시 손) 소프트뱅크 회장.

2~3개월 안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세계 경제활동이 중단상태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미리 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손 회장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뉴욕타임스 콘퍼런스에서 올해 소프트뱅크 자산 매각목표를 400억 달러로 두고 있었는데 결국 800억 달러 규모를 매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반도체기업 ARM을 약 400억 달러에 매각했고 2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통신사 T모바일 지분도 처분했다.

손 회장은 “주식시장이 침체되면 저평가된 주식을 매입하는 데 현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발생한 미국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결국 글로벌 금융위기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코로나19 확산도 이른 시일에 세계를 덮칠 대규모 금융위기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손 회장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앞으로 2~3개월 안에 어떤 일이 벌어질 지는 누구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