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나노엔텍,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진단키트의 식약처 수출허가 받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11-17 12:3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나노엔텍이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의 수출허가를 따냈다.

나노엔텍은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과 독감 바이러스의 항원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진단키트 ‘FREND COVID-19 Ag+FLU A&B’의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나노엔텍,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진단키트의 식약처 수출허가 받아
▲ 나노엔텍 로고.

항원진단키트는 항체진단키트와 달리 감염 초기 환자를 진단하는 데 쓰인다. 별도의 진단장비 없이 비말 등을 통해 검사가 가능하고 사용법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나노엔텍은 당분간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진단키트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대개 4분기는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때문에 진단키트시장에서 성수기로 여겨진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관련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백신이 나오더라도 실제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상용화한 뒤에는 백신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항체키트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