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중국법인, 알리페이 전용 모바일지점 열고 예금 판매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11-16 11:0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 중국법인이 ‘알리페이’ 모바일 플랫폼에 지점을 열었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의 핀테크회사 ‘앤트그룹’과 손잡고 알리페이(즈푸바오) 전용 모바일지점 ‘하나 샤오청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 중국법인, 알리페이 전용 모바일지점 열고 예금 판매
▲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의 핀테크 회사 ‘앤트그룹’과 손잡고 알리페이(즈푸바오) 전용 모바일 지점 ‘하나 샤오청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하나은행 중국 법인이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중국의 대표 모바일 지급결제 플랫폼 ‘알리페이(즈푸바오)’를 사용하는 약 10억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금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고객이 아니더라고 ‘하나 샤오청쉬’를 이용할 수 있다.
 
알리페이 모바일앱 주화면에서 중국어로 ‘하나(韩亚) 또는 하나은행(韩亚银行)’ 등을 검색하면 ‘하나 샤오청쉬’로 연결된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모바일지점에서 ‘S라인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기로 했다. 

임영호 하나은행 중국법인장은 “모바일지점 개설로 알리페이를 이용하는 중국 개인고객을 대상과 만날 수 있는 디지털영업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꾸준히 모바일지점을 늘려 하나은행 중국법인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보유 주식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비트코인 시세 1억628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전략자산 비축 논의도 본격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