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007 본드카' 애스턴마틴의 CEO, 홍보 위해 첫 방한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12-03 20:1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국의 고급차회사 애스턴마틴의 앤디 팔머 최고경영자(CEO)가 5년 안에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고급브랜드가 되도록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애스턴마틴은 영화 007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가 타는 이른바 ‘본드카’로 유명하다.

  '007 본드카' 애스턴마틴의 CEO, 홍보 위해 첫 방한  
▲ 앤디 팔머 애스턴마틴 CEO가 지난 1일 서울 반포동에 있는 애스턴마틴 전시장을 방문해 국내 고객과 만남을 가졌다.
3일 애스턴마틴의 공식 수입사인 기흥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팔머 CEO는 1일 한국을 방문해 1박2일 동안 국내에 머물렀다. 그는 서울 반포동에 있는 전시장을 찾아 고객과 직접 만났다.

팔머 CEO는 닛산에서 임원으로 재직할 당시 한국닛산을 찾은 적이 있지만 지난해 10월 애스턴마틴으로 자리를 옮긴 뒤 방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흥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팔머 CEO가 기흥인터내셔널과 애스턴마틴의 관계 강화와 국내 고객들과 소통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며 “고객들에게 애스턴마틴을 직접 소개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고객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줬다”고 말했다.

팔머 CEO는 2012년 자동차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인 경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영국 자동차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인트 마이클 앤드 세인트 조지(St Michael and St George)’ 훈장을 받았다.

애스턴마틴은 3월 서울 반포동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열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애스터마틴은 지난해 9월부터 미국법인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가 시작됐지만 본사를 통해 정식 판매에 들어간 것은 3월부터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