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이 디지털 플랫폼기업으로 변화를 위해 임직원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T는 11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동대문에서 KT 및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KT그룹 혁신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이 11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2020년 KT그룹 혁신 성과공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KT > |
구현모 사장은 11일 행사에서 “바텀업(Bottom-up) 혁신의 정신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느꼈다”며 “KT가 통신기업에서 디지털 플랫폼기업으로 변화하는 시점에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고객의 삶을 변화하고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KT그룹 혁신 성과공유회는 ‘당당한 우리, 단단한 혁신, 자랑스러운 KT’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중심, 주인정신, 소통과 협업, 본질과 과정 등 세션 4개로 나눠 발표를 진행했다. 1년 동안 KT그룹이 혁신적 성과를 내는 데 기여한 우수한 부서와 직원에 상을 주는 자리도 마련했다.
KT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성공방법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부터 해마다 혁신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