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 SK하이닉스 자회사 재편 위해 공격적 성장 추진"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12-03 17:33: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그룹의 지주사인 SK가 SK하이닉스를 자회사로 재편하기 위해서라도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공격적 성장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SK텔레콤을 분할해 투자회사를 SK와 합병해 SK하이닉스를 자회사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최태원 회장의 지배력이 떨어질 가능성을 막기 위해 SK의 기업가치를 올리는 데 주력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SK, SK하이닉스 자회사 재편 위해 공격적 성장 추진"  
▲ 최태원 SK그룹 회장.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SK그룹에서 주요 계열사인 SK하이닉스를 궁극적으로 자회사로 승격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오너 일가의 SK에 대한 지배력이 낮아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SK 주가가 올라야 한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SK 목표주가로 33만 원을 제시했다. SK 주가는 3일 26만4500원에 마감했다.

양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지분을 보유한 SK텔레콤을 분할해 투자회사를 SK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SK하이닉스를 SK 자회사로 재편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고 봤다.

SK는 SK텔레콤의 지분 25.09%를 보유하고 있고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의 지분 20.09%를 소유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재편 과정에서 최태원 회장 등 오너 일가의 SK 지배력이 낮아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SK 주가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최 회장 등 오너 일가는 SK의 지분 30.09%를 보유하고 있는데 SK하이닉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지배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지분율이 20%대 중반까지 낮아질 수도 있다.

양 연구원은 “오너 일가의 지배력이 떨어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SK 주가는 올라야 하고 SK는 이를 위해 공격적인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SK바이오팜 등 SK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도 주목했다.

SK바이오팜은 기면증제, 뇌전증제 등 8개의 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뇌전증제는 연매출 1조 원을 목표로 하는 약품으로 꼽힌다.

양 연구원은 SK바이오팜 같은 자회사들이 SK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