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해외수주와 국내 주택분양 늘어 내년에도 실적개선 가능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11-13 12:0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해외수주 확대와 주택분양 증가로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박형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에도 현대건설은 해외에서 지난해보다 100% 늘어난 8조 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올렸다"며 "앞으로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스 플랜트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해외수주와 국내 주택분양 늘어 내년에도 실적개선 가능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현대건설은 2020년 들어 3분기까지 21조8921억 원의 신규수주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내 주택분양 역시 늘어났는데 이는 내년 하반기부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건설은 11월9일 기준으로 1만8590세대를 분양했다. 올해 말 까지 2만1089세대를 분양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2019년에는 1만2751세대를 공급했다.

현대건설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6조9624억 원, 영업이익 633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83%, 영업이익은 26.3%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