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환 NH농협은행 은행장(오른쪽)과 허정수 하랑농장 대표가 11월12일 전라북도 김제시 '하랑농장'에서 'NH 스마트팜 금융대상' 현판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영농성과가 뛰어난 스마트팜에 현판을 달아주는 행사를 열었다.
NH농협은행은 12일 전라북도 김제시 ‘하랑농장’을 방문해 ‘제1회 NH 스마트팜 금융대상’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손병환 은행장은 이날 현판식에 참석해 청년 농업인들의 귀농 지원을 위한 현장의견을 들었다.
손 은행장은 “하랑농장이 창농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농협은행은 농업·농촌의 미래인 청년 농업인들의 농촌 유입과 성공적 영농 정착을 위해 금융·컨설팅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스마트팜 대출지원 농가 가운데 영농성과가 뛰어나고 청년농업인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농가를 선별해 스마트팜 금융대상을 시상한다.
하랑농장은 토마토를 재배하는 원예부문 수상자다. NH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을 받고 컨설턴트의 조언에 따라 사업을 준비했다.
NH농협은행은 농업금융컨설팅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농업금융컨설팅은 농업자금지원과 금융·경영컨설팅을 결합한 특화 서비스다. 경영상태를 계량적으로 분석·평가해 개선책을 제시하고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최적의 자금을 연계 지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