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손해보험협회, 자동차사고 과실비율분쟁 심의사례집 펴내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11-11 11:4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손해보험협회가 교통사고 유형별 과실비율을 살펴볼 수 있는 사례집을 냈다.

손해보험협회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된 최근 과실비율 분쟁건을 정리해 '자동차사고 과실비율분쟁 심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자동차사고 과실비율분쟁 심의사례집 펴내
▲ 손해보험협회 로고.

손해보험협회는 과실비율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자동차사고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사례집에는 소비자가 더욱 더 쉽게 과실비율을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주요 사고유형별로 사고를 분류하고 사고 양 당사자의 주장내용과 과실비율 결정의 근거 등이 상세히 담겼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배달서비스 수요 증가로 이륜차와 자동차간 사고 및 분쟁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차대이륜차 사고 72개 분쟁심의사례를 게재했다고 손해보험협회 측은 설명했다.

협회는 심의사례집을 보험사(공제사), 법조계, 교통사고 관련기관 등에 배포하고 과실비율정보포털에도 게시해 누구나 자료를 내려받아 참고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심의사례집 자료가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관련 분쟁의 예방 및 감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손해보험협회는 소비자를 보호하고 자동차사고 과실비율분쟁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로피
지난번에 교통사고 나서 7:3 과실이라고 보험사가 말해줬는데..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1년 지나고 갱신할 때 보니 상대차가 외제차여서 조금만 수리했는데도 수리비가 800이나 나왔더라구요.. 자부담금 200만원 훨씬 넘어서 정말 놀랐어요. ppcc.kr/69 미리 이런 글 봤더라면 바로 소송갔을걸..ㅠㅠ   (2020-11-12 14: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