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이틀째 올라, 코로나19 백신 가능성에 수요회복 기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1-11 08:5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능성에 원유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이틀 연속 상승했다.
 
국제유가 이틀째 올라, 코로나19 백신 가능성에 수요회복 기대
▲ 10일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다.

1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65%(1.07달러) 오른 41.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2021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2.85%(1.21달러) 상승한 43.6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제약회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개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자 원유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는 9일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3상 시험에서 90% 이상의 예방효과를 보였다는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가능성이 높아져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가 높아지면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여전히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해 상승폭은 다소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