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최승남 호반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10일 제주도 정무부지사실에서 열린 농어촌상생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건설> |
호반건설이 농어촌과의 상생협력에 힘을 쏟고 있다.
호반건설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제1청사 정무부지사실에서 제주도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최승남 호반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호반건설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원을 냈는데 이 가운데 7500만 원을 제주도에 전달했다.
제주도에 전달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서귀포시 안덕면 일대의 농촌 복지시설 구축과 물류비 지원, 중문 색달 어촌계의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된다.
호반건설이 출연한 기금은 이밖에 강원도 평창군, 경북 의성군, 충북 제천시 등에도 지원된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농어업법에 따라 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농어촌을 지원하는 기금이다.
최 부회장은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코로나 극복, 동반성장 등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태고 있다”며 “이번 기금 출연 등 제주지역 농어촌 발전을 위한 지원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